중독상담을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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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2-27 20:59 조회870회 댓글0건본문
중독상담을 배우려는 학생들의 바램은 하나일 것이다.
어떻게 하면 중독물질을 제거하고 중독자를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시키느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인지행동상담(CBT)이나 동기상담(MI)의 상담기법을 배우고 익히려고 한다.
이러한 기법들이 맞는 중독자와 그렇지 않은 중독자가 있다.
CBT나 MI를 사용하기보다는 이들을 먼저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떻게 술을 마셨는지?
왜 마시지 않으면 안되었는지?
마시지 않으면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는지? 등..
음주 전과 후의 일들을 탐색하는 과정이 초기상담의 활동이다.
중독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불명확한 것은 구체화, 명료화를 통해 좀더 알기 쉽게 표현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공감적 반영을 통해 중독자가 자연스럽게 자신이 수용되는 경험을 통해 마음의 안정감을 갖도록 한다.
수용되는 경험은 이들에게 있어서 일생에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사건이다.
상담자의 수용은 이들에게 용기와 힘을 갖게하는 원동력이 된다.
중독상담에서 중요한 상담기법은 기법이 아니라
어떻게하면 이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느냐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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